청량리 경동시장에 스타벅스가 생겼다는
소식을 듣고 방문해보았어요.
스타벅스 경동1960은
1960년에 지어졌던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
이런 재래시장 안에 스벅이 생겼다는 것도 놀라웠는데
실제로 입장해보니 엄청나게 넓은 공간에
또 한 번 놀라고 웅장함까지 느껴지는 공간이였어요..!
위치는 약령시장 건너편에 있는
경동시장 입구에 위치해있는데
길을 헤매고 있으니
주변 어르신들이 알려주시더라구요ㅋㅋㅋ
주차는 약령시공영주차장 또는 청량리시장 공영주차장에
대실 수 있답니다 :)
경동시장스타벅스 / 스타벅스경동1960 / 제기동카페 / 제기동스타벅스 / 스타벅스경동시장 / 청량리스타벅스
경동 스타벅스 건물 입구에요
건물에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
바로 보이는것들...!
정말 깜짝 놀랐어요
이...이런곳이....!!
재밌어 보이는 것이 많았어요
조명부터 핫하지 않나요..
다 저를 놀라게 한 것들ㅋㅋㅋ
(사실 경동시장은 저희 옆동네 이기도 한데
이번에 이런곳이 생겼다는 기사도 사진도 안보고
바로 와본거라.. 누구보다 놀란 1인^^;)
아쉽지만 오늘의 목적은 스벅이기에
다음 기회에 해봐야겠어요!
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이렇게
경동1960 스타벅스 입구가 보입니다!
와우!!
이런 곳이 경동시장 안에 있다니
사람도 가득 차 있었고
핫플레이스 그 자체.
실제로 보는 그 웅장함은
사진으로는 다 안 담기는것 같아 아쉬워요.
만석이여서 대기하다가
겨우 잡은 자리.
제가 방문한 시각은 수요일 오후 4시대였어요.
심지어 손님도 거의 다 젊은 분들...!
스타벅스 경동1960은
진동벨을 사용하지 않고
이렇게 벽면에다 알려준답니다
큰 글씨, 작은글씨 모두
주문하신 음료/음식이 나온거에요!
(큰 글씨는 방금 나온 것)
아이스 아메리카노,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,
미니 클래식 스콘, 에그에그 샌드위치
에그에그 샌드위치는 사랑입니다. 강추!
실컷 놀라고 떠들고 먹었네요.
다시 스타벅스를 나가는 길.
정말 딱 영화관 나가는 느낌이에요.
극장을 그대로 개조한듯 해요!
들어올 땐 놓치고 못봤던
레트로한 인테리어들이 구석구석 보여요.
오래 된 재래시장 안에
오래된 극장 건물을 리모델링하여
현대식으로 재탄생한 공간.
정말 독특하고 새로운 공간이라
많이들 찾아주실것 같아요.
게다가 이렇게 큰 스타벅스는 처음 봤다구요!
다음에 또 가봐야겠어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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